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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2

파산보호 '챕터 11' 회생절차 밟는 미국 기업들, 지금 주식 투자 해도 될까 코로나 바이러스가 미국 증시를 강타했다. 렌터카 업체 허츠(Hertz, NASDAQ: HTZ), 백화점 브랜드 JC 페니(J.C. Penney, NASDAQ: JCP)를 비롯해 미국 주식 시장에 상장되어있는 거대 기업들이 줄줄이 '챕터 11'을 신청하고 파산 보호 과정에 들어갔다. 증시 폭락의 장이 펼쳐지는 현재, 파산 신청한 기업에 위험을 무릅쓰고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을까. 챕터 11이란? 미국 기업이 챕터 11에 돌입했다는 것은, 파산법원 감독 하에 재건 절차를 밟는다는 것이다. 이는 한국의 법정관리 제도와도 유사하다. 이 기간 동안 기업은 파산보호를 받으며 영업 활동을 이전과 같이 진행하며, 다시 정상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회복하는 회생 과정을 갖는다. 법원은 이 과정에서 채권자가 승인한 재건.. 2020. 6. 16.
처키 치즈(Chuck E. Cheese's)가 코로나로 파산 위기에 처하다 어린이 놀이센터를 겸하고 있는 미국의 대형 피자 체인점 처키 치즈(Chuck E. Cheese’s)가 코로나19 사태 속 경기 침체로 영원히 문을 닫게 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텍사스에서 시작된 프랜차이즈, 처키 치즈는 미국 47개 주에 527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지만, 최근 월 스트리트 저널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약 10억 달러 정도의 부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주 고객이 어린이인 처키 치즈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이번 3월부터 모든 매장의 문을 닫을 수 밖에 없었다. 이로 인해, 많은 점포들이 가게 임대료보다 적은 매출을 기록하며 막심한 손해를 보고 있으며, 대부분의 비정규직 직원과 2/3 가량의 서포트 스태프에게 휴가 권고 조치를 내린 상태로 알려졌다. 지난 1분기와 비교해 이번 해 1.. 2020.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