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1 프리미어 리그, 중국에 중계 안한다...8,900억 원 계약 해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 리그가 중국 방송사 PPTV와 맺은 중계권 계약을 한 시즌만에 해지했다. BBC 등 외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프리미어 리그가 2019/2020 시즌부터 2021/2022 시즌까지 3년간 약 8,900억원을 받고 중국 PPTV에 중계권을 제공하기로 한 계약을 해지했다. 프리미어리그 측은 이번 계약 해지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그러나 데일리메일 등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PPTV가 지난 3월 지불해야 할 2,500억 원 가량의 금액을 지급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PPTV는 중국 쑤닝홀딩스 소유의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다. 쑤닝 홀딩스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인기 구단 인터 밀란의 지분을 갖고 있는 회사이기도 하다. 일각에서는 이번 계약 해지를 정치적인 관.. 2020. 9.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