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아직 한강공원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사례는 없다.
지난 4일 확진자 A모씨가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채 한강공원을 방문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방역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다.
서울 광진구청은 7일 공지를 통해 해당 일자 방문자들에게 검사를 당부하기도 했다.
그러나 8일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의 발표에 따르면, 아직까지 한강공원 내 감염이나 추가 전파에 대한 사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지난 주말 한강 공원에는 피크닉을 즐기기 위한 시민들이 몰렸다. 실내 영업을 하는 업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영업을 대거 중단하자 실외 공원으로 인파가 몰린 것이다.
실외 공간은 실내 보다 감염의 위험성이 적은 것은 사실이나, 실외에서도 거리두기가 충분히 지켜지지 않을시 코로나 감염에 대한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없이 장시간 대화를 나누는 경우 감염 위험성은 실내와 다름없다.
서울시는 8월 오후 2부터 여의도, 뚝섬, 반포 등 한강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출입을 통제하기로 결정했다.
'그냥 쓰는 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로나 추석, 전국민 이동 금지 제한 법적으로 가능하다...벌금 300만원 (0) | 2020.09.11 |
---|---|
중대본,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는 방역에 과학적 근거 없는 상황...주호영 의원 의견 일축 (0) | 2020.09.08 |
코로나 자가진단키트가 있었어? 수출은 해도 약국에선 안돼...주호영 전국민 보급 주장 (0) | 2020.09.08 |
이번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안돼…권영진 대구시장 주장 (0) | 2020.09.07 |
대만 공군 공식 발표, 중국 수호이 전투기 격추한 적 없다 (0) | 2020.09.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