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로 세분화, 각 단계별 기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기존 3단계로 이루어졌던 사회적 거리두기는 이제 5단계로 세분화되었습다. 

 

 

기존 1, 2, 3단계에서 1.5단계와 2.5단계가 추가된 구조입니다. 

 

구분	1단계	1.5단계	2단계	2.5단계	3단계
개념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역적 유행 개시	지역 유행 급속 전파	전국 유행 본격화	전국적 대유행
기준	수도권은 100명 미만, 타권역은 30명 미만	도권 100명 이상, 타권역 30명 이상	1.5단계 기준 2배 이상 증가, 2개 이상 권역 유행 지속, 전국 300명 초과	전국 400~500명 이상 또는 급격한 수의 환자 증가	전국 800~1,000 명 이상 또는 급격환 환자 증가
수준	생활방역	지역 유행 단계	지역 유행 단계	전국 유행 단계	전국 유행 단계

 

1단계는 생활 속 거리 두기 입니다. 수도권은 100명 미만, 타권역은 30명 미만일때 1단계가 발효됩니다. 

 

1.5단계는 지역적 유행 개시입니다. 수도권 100명 이상, 타권역 30명 이상입니다. 

 

2단계는 지역 유행 급속 전파로 1.5단계 기준 2배 이상 증가, 2개 이상 권역 유행 지속, 전국 300명 초과 시에 발효됩니다. 

 

 

2.5 단계는 전국 유행 본격화입니다. 이 시점부터 전국 유행단계로 접어들게 됩니다. 전국 400~500명 이상 또는 급격한 수의 환자 증가 시에 2.5단계가 발효됩니다. 

 

3단계는 전국적 대유행입니다. 전국 800~1,000 명 이상 또는 급격환 환자 증가 시에 발효됩니다. 

 

전국적 유행이 본격화되는 2.5단계 미만의 단계는 각 지방단체가 지역 상황에 맞춰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는 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기존 3단계로 이루어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각 단계 간 방역 조치 강도 차이가 지나치게 커 사회적 혼란을 유발한다는 단점이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구체적인 단계별 대처 요령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