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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지원 코딩 무료 교육 프로그램, 신청 방법, 장점, 단점

손해보며 일하지 말자 2020. 11. 3.

미취업 구직자들을 위한 국비지원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특히 코딩 교육을 통한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들이 무료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른 코딩 학원들이 월 100만원 이상의 비싼 가격을 받는다는 것을 감안하면 아주 괜찮은 딜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코딩학원에서 해주는 것만큼 양질의 교육을 기대하긴 어려울 수 있겠지만요. 

 

 

국비지원 코딩 교육 신청 방법

국비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HRD-Net(www.hrd.go.kr)에 접속해야합니다.

 

좌측 하단 직업훈련정보

 

직업훈련정보 탭에 들어가서 상황에 맞는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코딩 말고도 다양한 분류의 직업 훈련이 준비되어 있으니 관심있다면 한번 디테일하게 찾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코딩 교육을 받기로 결정했다면 적당한 커리큘럼과 학원을 골라야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위치겠지요. 

 

다양한 학원이 준비되어있기에 집에서 가장 접근하기 편한 곳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혹은 인터넷의 후기 등을 참조해서 다소 멀더라도 자신과 맞겠다 싶은 학원을 선택해도 되겠지요. 

 

이후에는 고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고 수강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장단점

장점은 일단 무료라는 점입니다. 4~6개월간 진행되는 교육을 공짜로 들을 수 있다는 점은 다른 그 무엇보다 매력적인 메리트입니다. 수업 80% 이상의 출석률만 보이면 됩니다. 

 

하지만 항상 공짜에는 함정이 있는 법이지요. 

 

경험자들로부터 들려오는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대학교 전공자들이 4년간 다루는 내용을 6개월 간 압축해서 배우기 때문에 깊이 있는 학습이 어렵다.
  2. 학원 마다 수업의 질이 크게 차이날 수 있다. 실력 없는 강사가 있거나 면학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을 수 있다. 
  3.  6개월 과정 하나만으로는 바로 실무에 들어가기 어렵다.

 

이러한 단점들로 미루어보았을때 국비지원 코딩 교육은 단순히 6개월 수업을 수강하는 것만으로 만사가 해결되는 만병 통치약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국비지원 코딩 교육을 통해 유의미한 실무 능력을 얻기 위해서는 국비지원 수업을 통해 기초를 쌓되, 별도로 공부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로 스터디나 프로젝트 등을 통해 이력서에 쓸 수 있는 경력들을 쌓는 것도 중요하겠죠. 

 

저렴한 가격 수준이 아닌 아예 무료 교육인 만큼, 이 정도의 아쉬움은 어쩔 수 없습니다. 수백만원에 달하는 금액 없이도 미취업 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을니까요. 

 

비록 다소 아쉬운 면이 있다할지라도 잘만 이용한다면 충분히 많은 것을 뽑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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