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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라벨러란?

손해보며 일하지 말자 2020. 11. 19.

데이터 라벨러는 무슨 직업?

데이터 라벨러라는 직업 들어보셨나요? 데이터 라벨러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작업을 완수하고, 작업한 양 만큼 보수를 받는 직업입니다. 장소, 시간과 상관없이 일할 수 있고 일감을 선택할 수 있으니 일종의 프리랜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업 주부, 학생, 취준생 등 주수입원이 따로 존재하지는 않지만 짜투리 시간을 활용해 용돈벌이를 하고 싶은 분들, 혹은 직장에 다니고 있지만 짬짬이 부업으로 새로운 수입 파이프라인를 만들고 싶은 분들이 도전하고 있는 일입니다. 

 

이러한 데이터 라벨러들의 작업은 인공지능 학습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됩니다. 자세한 설명은 이 포스팅을 참고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정부에서도 육성하는 직업

데이터 라벨러의 작업이 인공지능 발달 및 연구에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데이터 라벨러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정보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운영하는 Ai허브입니다. 한국이 인공지능 개발 분야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기 위해 정부는 2022년까지 3년간 1조 4천억원의 국고를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어마어마한 금액이 어디에 쓰이냐? 바로 데이터 라벨러의 작업비용으로 쓰입니다. 데이터 라벨러들의 작업이 곧 인공지능 개발의 핵심자료이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직접적인 국고 투자를 통해 데이터 라벨러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공지능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입니다. 

 

데이터 라벨러들은 단순한 작업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 셋을 제작함으로서 인공지능 개발에 기여하게 됩니다. 정부 추산으로는 본격적인 투자가 시작된 올해만 2만 8천 여명 이상의 새로운 데이터 라벨러 일자리가 생겨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이 숫자는 계속 늘어나겠지요. 

 

 

정확히 어떤 일을? 보수는 어때?

데이터 라벨러는 아주 간단한 작업을 하게 됩니다. 제시문을 읽고 요약한다던가, 사진을 보고 발견할 수 있는 기물을 태그한다던가, 주변 기물의 사진을 찍어 올린다던가 하는 종류의 것들입니다. 

 

각자 능률에 따라 보수는 천차만별이 됩니다. 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마다 다르지만 보통 작업 완수량이 늘어날 수록 해당 작업자를 신뢰할 수 있는 작업자로 판단하고 더 많은 일감을 몰아주는 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즉 성실하게 하면 할 수록 더 많은 기회가 열리는 것이지요. 

 

데이터 라벨러 관련 교육들도 다수 존재합니다. 다만 이러한 교육은 필수는 아닙니다. 앞서 말했듯 데이터라벨러들이 하게되는 작업이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보통 이런 교육에서는 데이터 라벨링에 대한 기초 지식을 배우게 됩니다. 다시 말해 인터넷으로 검색해 금방 배울 수 있는 내용인 것입니다. 

 

 

어디서 시작할 수 있나요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만큼 먼저 시작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일감을 구할 수 있는 사이트는 여럿있습니다. 

 

가장 안정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사이트는 아무래도 정부에서 운영하는 사이트겠지요. 앞서도 말했던 AI 허브에서 각 크라우드소싱 회사들의 일감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모아놓은 페이지를 제공합니다.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는 직업입니다. 그렇기에 오히려 부업으로 하기에는 나쁠 것 없는 직업입니다. 더 다양한 내용은 검색을 통해서 찾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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