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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 우량주를 노려라! US News의 추천 주식 7선

미국 소식 2020. 8. 25.

우량주에 투자하는 것은 꽤 좋은 생각이다. 

 

우량주 투자는 안정적인 수입을 만들어주며, 리스크가 적어 큰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도 없으며, 단기적인 호재악재에 휘둘리느라 불면에 시달릴 필요도 없다. 

 

 

우량주들은 이미 사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대형 기업으로, 당신을 단기간에 벼락부자로 만들어주지는 않겠지만 배당금 등을 통해 당신에게 꾸준한 수입을 안겨다 줄 것이다. 

 

여기 살펴볼만한 우량주 10가지가 있다. 

 

버크셔 헤서웨이 Berkshire Hathaway

워렌 버핏의 회사로 유명한 버크셔 헤서웨이(BRK.A, BRK.B) 는 지주회사다. 지주회사란 다른 주식회사의 주식을 소유 및 지배하는 것을 주 사업활동으로 삼는 회사를 말한다. 

워렌 버핏은 그의 믿을 수 없을만큼 훌륭한 금융 센스를 이용해 버크셔 헤서웨이를 우량주 반열에 올려놓았다. 버크셔 헤서웨이는 보험회사인 게이코를 보유하고 있다. 버크셔의 참을성 있으며 길게 보는 투자 운영 방식은 요동치는 시장에서도 끄덕없이 작동한다. 물론 코로나 사태 때문에 항공주들을 매각하면서 올해 다소 손실을 입긴 했지만, 버크셔의 포트폴리오는 여전히 2,500억 달러에 달하며 필요에 따라서는 1,500억 달러 규모를 동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워렌 버핏이 최근 51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되사들이기도 했다. 

 

애브비 AbbVie

제약사 에브비(ABBV) 역시 최고의 우량주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에브비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휴미라로 유명한 제약회사다. 

20년 8월 현재 애브비는 4.9%의 배당금을 제시하며 투자자들을 끌고 있다. 또한 최근 보톡스 기업으로 유명한 앨러건을 저렴한 비용으로 인수하기도 했다. 현재 애브비의 주가는 기대 가치에 비해 상당히 저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경기침체에도 끄덕없는 분야 중 하나인 건강관리 산업이기에, 예측불허한 최근 경제 경향에서도 애브비에 대한 투자는 안정적일 가능성이 다른 어떤 종목보다도 높다. 

또한 애브비는 바이러스 치료나 예방 약품 개발을 목표로하는 협약관계를  암젠, 다케다제약 등 유수의 제약기업과 맺기도 했다. 

 

알리바바 그룹 Alibaba Group Holding

중국의 이커머스 기업인 알리바바(BABA)는 전통적인 관점에서는 우량주라고 부르기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알리바바는 5조 달러 이상의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글로벌한 리스펙과 장기적인 안정성을 인정받기 시작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도 알리바바는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놓치지 않고 있다. 심지어 아마존보다 장기적 성장 전망이 좋다. 또한 알리바바의 클라우드 사업이 굉장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분기에만 무려 58%의 성장을 이뤄냈다. 

알리바바는 미국 중국간  외교 분쟁의 긴장감과 판데믹의 위험천만한 곡선을 순탄하게 버텨냈으며, 지금 이 리스트에 있는 우량주 중 가운데서도 가장 좋은 성과를 내는 종목 중 하나다. 또한 알리바바의 계열사 중 하나인 핀테크 기업 ‘앤트 파이낸셜’도 곧 이어질 IPO에서 2000억불 가량의 가치를 평가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존슨앤존슨 Johnson & Johnson

존슨앤존슨(JNJ)은 오래전부터 미국에서 ‘사놓고 잊어버리기’ 딱 좋은 종목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여전히 안정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기도 하다. 존슨앤존슨의 매력은 예측가능한 안정성이다. 1887년부터 존슨앤존슨이 25번 이상의 경기침체를 아무런 이상없이 이겨냈던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건강 관리와 고정 수요 상품들이 기업의 안정성을 이끌고 있다. 

다각화된 제품들에는 크론병 치료 의약품인 스텔라라(Stelara), 다발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Darzalex), 희귀 혈액암 치료제 임부르비카(Imbruvica) 등이 포함되어 있다. 

물론 존슨앤존슨이 블록버스터급 급성장을 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하지만 2.7%의 배당금과 안정성은 존슨앤존슨을 아주 매력적인 우량주로서 자리잡게했다. 

 

페이스북 Facebook

27억명 이상의 유저를 보유한 페이스북(FB)은 여전히 힘이 있다. 최근 몇가지 이슈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은 꾸준히 최고의 우량주 중 하나로 꼽힌다. 꾸준한 성장으로 저렴한 가격이라 할 수는 없지만, 투자할 가치가 있다. 한동안 배당금이 지불이 되지는 않았기에 다소 투자가 망설여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다수의 분석가들이 향후 5년간 페이스북의 큰 성장과 수익을 예측하고 있다. 인스타그램과 미국/유럽의 카톡인 왓츠앱을 보유하고 있는 페이스북의 서비스가 국제 사회에 뿌리 깊이 내려 있기때문에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는 것이다. 페이스북에 투자하는 것은 어찌보면, 인간의 자아실현과 연결 욕구에 투자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British American Tobacco 

약 8%의 배당금을 제시하는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BTI)의 주식이 투자자들의 눈을 이끈다. 물론 높은 배당금만이 투자할 이유에 대한 근거가 되어서는 안된다. 하지만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는 굉장히 저평가된 주식이라는 것이 US News의 판단이다. 또한 최근 일련의 전자담배 사태로 산업 자체가 전체적으로 침체된 것이 투자하기에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특히 경쟁자인 알트리아, 필립모리스에 비해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는 경영적인 측면에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의 주요 포트폴리오로는 럭키스트라이크, 던힐, 카멜 등이 있다. 

 

맥도날드 McDonald's Corp.

맥도날드(MCD)의 안정성은 그야말로 최고 중 하나다. 여태껏 맥도날드는 여러번의 대불황을 챔피언처럼 끄떡없이 견뎌왔다. 2008년 금융위기에 제네럴 일렉트릭이 휘청거릴때도 맥도날드는 꿋꿋히 배당금을 올리고 있었다. 그해 맥도날드의 주식은 S&P 500의 46% 포인트를 앞지를는 수준이었다. 맥도날드의 2.4% 배당은 결코 큰 수치하고 할순 없지만, 다른 어떤 주식보다 리스크가 적다고 할 수 있다. 심지어 이번 판데믹을 지나면서도 맥도날드는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양질의 재정 건전성을 유지해왔다. 물론 올해 맥도날드가 잠시 주춤한 것은 사실이지만 유수의 분석가들은 맥도날드가 빠르게 회복해 다시 2021년에는 2019년 수치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리

  • Berkshire Hathaway (BRK.B, BRK.A)
  • AbbVie (ABBV)
  • Alibaba Group Holding (BABA)
  • Johnson & Johnson (JNJ)
  • Facebook (FB)
  • British American Tobacco (BTI)
  • McDonald's Corp. (M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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