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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에어 4세대, 홈버튼 제거하고 터치ID와 전원 버튼 통합된다?

애플 관련 2020. 8. 27.

아이패드 에어 4세대에 홈버튼 없는 올스크린 디스플레이와 터치ID가 내장된 전원버튼이 탑재된다는 내용의 미공개 아이패드 에어 매뉴얼 사진이 유출됐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 메뉴얼 유출?

해당 스페인어 아이패드 에어 메뉴얼 사진은 중국의 한 소셜 미디어 페이지에 업로드 된 것을 DuanRui이 트위터에 공유했다. 사진 속 아이패드 에어는 아이패드 프로와 마찬가지로 홈버튼 대신 디스플레이를 크게 늘린 모습을 하고 있다. 

 

이번 유출 사진에서 Face ID는 언급되지 않았다. 대신 전원 버튼 설명란에 “아이패드 에어 잠금 해제를 위한 상단의 터치ID 버튼”을 활성화하라는 안내 메세지가 적혀 있다. 터치ID가 내장된 전원 버튼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 4세대의 조작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터치ID가 내장된 전원 버튼에 대해서는 이번 상반기에 비슷한 루머가 있었다. 21년도 상반기에 애플이 새로 내놓을 아이폰에 터치ID 전원버튼을 탑재할 것이라는 밍치 궈의 의견이었다.

 

이와 같은 소문이 비롯된 것은, 애플이 기기 디자인에서 홈버튼을 제거하려는 추세에 따라 저가형 기기에도 페이스ID를 탑재해야하는데, 이를 위해 들어가는 TrueDepth 카메라의 탑재 비용이 지나치게 높아 걸림돌이 되었기 때문이다. 터치ID의 구현비용은 페이스ID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방식을 애플이 선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출된 다른 페이지에서는 USB-C타입이 언급된다. 또한 장치 후면에 매직 키보드 및 기타 부속품이 연결될 수 있는 스마트 커넥터 역시 사진 상에 등장했다. 

 

 

여러 루머에 따르면, 애플은 조만간 신형 아이패드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기기 크기는 물론 어떤 시리즈를 발매할 것인에 대한 혼란이 있어왔다. 

 

트위터 유출자 L0vetodream은 애플이 프로와 같은 11인치 아이패드 에어 출시할 예정이며, 페이스ID 대신 디스플레이에 직접 지문을 인식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디지타임즈의 경우 애플이 20년 하반기에 10.8인치 크기의 아이패드 에어를 출시할 것이라 추측했고, 저명한 애플 정보 유출가 밍치 궈 역시 이 의견에 목소리를 보탰다. 그러나 밍치 궈의 경우에는 이번 신형 10.8인치 아이패드가 에어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힌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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