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의학 저널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코로나 19에 감염된 후 완전 회복까지 30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CNN이 보도했다.
이는 기존 10일에서 14일 가량이면 일상 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고 안내하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지침과 차이를 보이는 수치다.
영국 의학저널의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 19에 감염된 사람의 몸에서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라졌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까지 최소 한 달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
10일~14일 만에 검사를 받을시, 증상은 약해졌더라도 바이러스가 여전히 몸에 남을 수 있어 위험할 수 있다.
실제로 한국에서도 재검사로 음성 판정을 받은 후 다시 체내에 있던 바이러스가 증식해 재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들이 있었다.
또한 연구진은 음성 판정 5건 중 1건은 가짜일 가능성이 크다고도 밝혔다.
이는 사람들이 코로나19에 여전히 감염된 채로 일상생활을 하며 전파자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윌리엄 리 박사는 CNN과 인터뷰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혈관이 장기적으로 손상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몸에서 완전히 사라지더라도 일종의 발자국처럼 흔적이 남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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