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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케어 플러스 가입 가능 기간 1년으로 확대...우선 북미부터 적용

애플 관련 2020. 8. 18.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에서 애플 제품을 구매 시 ‘애플 케어 플러스’ 가입 가능 기간이 기존 60일에서 1년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 애플 케어 플러스의 가입 가능 기간은 제품 구매일로부터 60일이다.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서는 이 기간이 1년으로 확대된다. 

 

블룸버그는 해당 보도에서 이번 변동이 모든 애플 제품에 적용되는 것인지 아니면 아이폰에만 적용되는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또한 애플 공식 홈페이지의 애플 케어 플러스 지원 문서에도 해당 내용은 아직 업데이트 되지 않은 상태다. 

 

애플은 이번 가입 기간 확대 소식을 애플 스토어 매장과 고객 지원팀 직원들에게 지난 18일 오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들에게는 “제품을 안전하게 지키면서 애플 케어 플러스 혜택에 접근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라고 설명하라는 지침도 함께 내려왔다. 

 

이미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도 상품의 상태가 양호하단 사실을 매장 직원에게 확인 받으면 애플케어에 가입이 가능하다. 

 

블룸버그는 이번 애플의 방침을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애플케어 영업 실적 저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애플케어 플러스 추가 가입자 확보를 통해 영업 실적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란 것이다. 

 

한편 한국에도 이 확대된 애플 케어 플러스 가입 기간이 적용될 지 여부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우선적으로 북미 지역의 적용 후 영업 실적 상승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추후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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