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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에어 4세대 출시는 내년 3월? 가격, 스펙은 프로와 비슷할수도...

애플 관련 2020. 8. 14.

올해 하반기에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던 아이패드 에어 4세대의 출시가 다소 미뤄질 수 있을 전망이다. 대신 가격과 성능이 상승할 가능성이 역시 전해졌다.

 

출처: 트위터

트위터리안 @Komiya가 유출한 루머에 따르면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출시일이 미뤄질 뿐만 아니라 가격도 3세대에 비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루머에 따르면 아이패드 에어 4세대의 출시 시기는 내년 3월 초다. 출시 가격은 $649로 기존 아이패드 에어의 가격이었던 $499보다 $150 가량 오른다. 그간 애플의 국내 출시가 책정 선례에 비추어보면 한국에서는 약 90만원 정도에 출시될 것으로 예측된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 스펙 루머

대신 성능이 개량된다. 아이패드 에어4의 외관은 아이패드 프로와 비슷한 모양을 하게 될 것이라고 Komiya는 전했다.  루머에서 정확한 디자인 스펙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기존 에어의 디자인에서 홈버튼이 없어지고 베젤이 얇아질 것으로 추측된다. 루머에서 페이스ID의 탑재를 언급한 만큼 홈버튼의 제거는 확실시해보인다.

 

또한 이번 새 아이패드 에어는 아이패드 프로와 마찬가지로 11인치 스크린을 갖게될 것으로 보인다. 

 

USB C 포트 탑재 역시 언급됐다. 현재 에어 3세다가 사용하고 있는 라이트닝 포트 대신 USB-C를 장착할 경우 더 빠른 배터리 충전과 데이터 전송 속도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지금까지의 정보로 미루어보았을때 애플 펜슬 2세대, 키보드 폴리오와의 호환 역시 마찬가지로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루머에 따르면 프로세서는 A14X 바이오닉 또는 A14를 장착할 예정이다. 후자의 경우는 아이폰 12에 탑재될 것이라고 기대되던 프로세서 모델이다. 

 

한편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3세대와 마찬가지로 하나의 후면 카메라만 탑재할 것으로 추측된다. 이 지점이 아이패드 프로와의 차별점을 둘 것이라고 techradar는 의견을 내놓았다. 

 

 

루머대로라면 에어라기보단 프로 '라이트' 버전에 가까워

만약 이번 루머가 진실이라면 합리적인 가격을 가진 중간급 성능의 아이패드를 위해 에어를 기다리던 소비자들은 상당히 실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패드 에어라기보다는 아이패드 프로 ‘라이트’ 버전에 가까운 스펙과 가격이다.

 

이번 루머의 예상대로라면 에어 4세대는 프로와 큰 차이가 없다. 심지어 해당 루머는 아이패드 에어 4세대가 4채널 스테레오 스피커와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것이라고도 추측했다. 

 

이번 루머의 유출자는 애플 정보 관련 트위터리안인 Komiya다. 다만 이 트위터리안은 아직까지 루머를 많이 유출하지 않아 이번 루머의 신뢰도를 판단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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