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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주 찾는 법, 직접 발굴해서 오늘 주식 투자하자

미국 소식 2020. 9. 18.

투자자라면 다들 급등주를 저점에서 구매해 돈벼락을 맞는 꿈을 꿔본적 있을 것이다. 

 

투자자들에게 급등주란 해적들에게 보물섬 같다. 큰 비용을 바쳐서라도 꼭 찾아내고 싶은 것이다. 

 

그런데 해적에게는 보물지도라는 안내책자가 있다. 그렇다면 급등주를 찾아 해매는 투자자들에게는 어떤 참고 자료가 있을까? 

 

나스닥 선물 지수를 이용해 확인

급등주를 선별하는데 가장 쉽게 참고할 수 있는 지표는 바로 나스닥 선물 지수다. 

 

자료 조사를 통해 급등할만한 종목을 몇 가지 고른 후, 나스닥 지수가 오를 때 그 종목들도 함께 오르는 지 여부를 파악해두는 것이다. 

 

가능한 장기간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 좋다. 해당 종목들이 나스닥 선물지수를 얼마나 따라가는 경향성이 있는 지를 체크하는 것이다. 몇 프로의 확률로 따라가는 지를 시간을 들여 확인한다.

 

 

이를 통해 몇 가지 종목을 매수하기로 마음을 굳혔다면, 매입할 단가를 정해야한다. 지금껏 종목의 추세를 살펴보았으니, 그에 의거해 적정한 단가를 현실적이고 합리적으로 정한다. 한번 정한 단가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매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종목의 주가가 결국 정해두었던 단가에 도달하면 분할매수한다. 

 

분할매수는 언제나 중요하다. 내가 세팅해놓은 단가에서 가격이 더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급등주가 급등한 후 매도 단계에서도 분할매도를 시도해야한다. 내가 생각했던 고점보다 더 올라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급등주 투자에 안전을 기하는 법

주식시장을 완벽하게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무리 훌륭한 투자자라도 몇 번씩 손해를 보곤 한다. 

 

하지만 훌륭한 투자자와 일반 투자자를 가르는 포인트는, 훌륭한 투자자는 감정에 휘둘리며 연패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훌륭한 투자자는 리스크를 최대한 쪼개고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자신의 원칙에 기반해 투자한다.

 

 

마찬가지로 급등주 투자에도 자신의 총 자산의 2%가 넘지 않을 수준으로 잠재손실액을 정하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투자에 실패하더라도 손실액이 총자산의 2%가 넘지 않으면, 5연패, 10연패를 하더라도 재기할 수 있는 가능성이 남는다. 

 

그러나 그 이상으로 자산의 큰 비율을 투자로 잃게 될 경우 재기가 쉽지 않다. 

 

초기에 설정했던 매수단가 대비 30%가 하락하면 손절하며, 그때의 손해 금액이 총 투자 자산의 2%가 넘지 않도록 계산해서 투자해야한다.

 

운이 좋지 않아 몇번 손절하게 되더라도, 미리 정해놓은 투자 원칙을 꾸준히 따르면 다시 회복이 가능하다. 비단 급등주 투자에만 적용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놓친 급등주도 복기해야

복기 역시 매우 중요하다. 내가 놓친 급등주가 있다면, 급등의 이유를 충분히 분석해봐야 한다. 

 

사실 내가 하지 않아도 전문가들이 앞다투어 분석을 내놓는다. 그 자료들을 보며 꾸준히 공부해야한다. 

 

급등주들간의 공통점을 찾고 그 요인을 조금씩 기록해 놓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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