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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급증, 사회적 거리두기로 재택근무 다시 시작?

그냥 쓰는 것 2020. 8. 15.

코로나19 환자가 연일 급증하면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조치했습니다. 특히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우수수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일각에서는 현재 상황이 이전 이태원 발 코로나 집단감염 때보다 심각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늘어나는 확진자에 외출이 점점 더 두려워 지는 지금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생활을 위해 필수적으로 집 밖을 나서야 하는데요. 그 중 가장 피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출퇴근입니다. 

 

 

재택근무 여부는

얼마 전에는 을지로에 위치한 비씨카드 건물에서 확진자가 나와 건물 전체가 폐쇄 조치되기도 했습니다. 언제 우리 건물에도 확진자가 나타날지 모르니 회사에 출근하는 것이 두려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이처럼 위험한 상황인만큼, 모든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해야하는 것 아닌지 다들 걱정이 많으시죠. 또 정부에서 재택근무를 기업들에게 강제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늘 2단계로 격상되면서, 전국의 공공기관들은 유연근무 혹은 재택근무, 시차 출퇴근제, 점심시간 교차제 등을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반면 사기업에 대해서는 의무적인 재택근무를 적용하지는 못하고 권고 수준에서 그쳤습니다. 재택근무 혹은 유사한 조치를 통해 밀집도를 낮추라는 권고입니다. 

 

사기업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기업 임원진의 재량에 재택근무 여부가 달려있게되겠습니다. 지난 3월, 4월에 진행되었던 사회적 거리두기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실시했었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참고로 프로스포츠는 다시 무관중 경기로 돌아가게 되었고 학교 등교 인원 역시 1/3 수준으로 재조정되었습니다. 

 

또한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실내 스탠딩 공연장, 노래연습장, 실내 운동시설, 유통물류센터, 대형학원, 뷔페 등도 고위험 시설로 분류되어 운영 제한이 강화되겠습니다.

 

나날히 최고치를 경신하는 확진자 수에 정부 측에서 나서서 재택근무를 의무화 시켜야하는 것이 옳은 것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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