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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코로나 19 확진 판정, 미국 증시 폭락 중...대선에도 큰 변수

미국 소식 2020. 10. 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가 결국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사실을 직접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측근 호프 힉스가 확진 판정을 받자 이에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은 바 있다. 

 

이번 확진 판정에 따라 11월 대선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의 모든 선거 유세가 최소한 2주간 멈추게 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결과는 대선에도 거대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일단 10월 15일 예정된 2차 대선 TV 토론에 트럼프가 출연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하다. 

 

기존 코로나 방역보다 경제 정책에 조금 더 비중을 두었던 트럼프 대통령이기에 이번 확진 판정은 지지자들에게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트럼프의 확진 판정이 그의 대선 캠프에 있어서는 초대형 악재가 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한편, 백악관도 일시 정지 상태에 들어갔다.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전용기를 탔던 모든 참모진이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대상자가 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전파자로 알려진 호프 힉스 백악관 고문 역시 트럼프 대선 캠프 핵심 인사로 스티브 밀러, 제이슨 밀러 등 다수의 요인들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령의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의 증상을 잘 이겨낼 수 있을지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미국은 코로나19 사태 이외에도 인종주의 시위 등으로 인해 어지러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이에 질병으로 인한  대통령의 국정 공백이 생길시 미국 사회의 불안정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한편 이 소식에 따라 미국 다우지수와 나스닥 선물 지수에도 큰 폭락이 있었다. 

 

다우지수 선물은 400포인트 이상 급락했고, 나스닥 역시 200포인트 이상 떨어졌다. 

 

한동안 호황을 맞이했던 미국 증시에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확진 소식이 큰 변동성을 불러올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 밤에 나와 영부인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우리는 자가격리 및 회복 절차를 즉시 시작할 것이다. 우리는 이를 함께 이겨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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