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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것93

코로나 추석, 전국민 이동 금지 제한 법적으로 가능하다...벌금 300만원 코로나19 사태가 심화되면서 추석 연휴 기간 방역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2주간 실시하며 일간 확진자 수를 100명 대로 끌어내렸지만 추석 기간 간 대이동이 발생하게 될 경우 재확산 및 집단감염 가능성을 품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3일 추석 연휴간 고향 및 친지 방문 자제를 권고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진행된 추석 연휴 기간 기차표 예매에는 수많은 사람이 몰렸습니다. 열차표 수량을 절반으로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코레일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등 거대한 수요가 있었습니다. 전국민 이동금지하면 안되나? 일각에서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의 이동을 아예 금지해야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전국민 이동금지는.. 2020. 9. 11.
중대본,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는 방역에 과학적 근거 없는 상황...주호영 의원 의견 일축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 부본부장은 8일 열린 브리핑에서 자가진단 키트로 현재의 PCR 진단 방식을 대체하는 것은 코로나19 방역에 있어 과학적 근거가 없는 상황이고 말했다. 이는 같은 날 주호영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연설에서 전국민에게 자가진단 키트를 보급해야한다는 주장한 것에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권 부본장은 브리핑에서 이어, 자가진단 키트의 민감도가 90% 밖에 되지 않아 10%나 되는 진짜 환자를 놓치게 된다며,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검사 정확도가 높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촉즉발의 코로나19 사태에서 부정확한 검사로 확진자가 자유롭게 외부활동을 하게 될 경우 오히려 사태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본 것이다. 실제로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가진단 키트 중 사용할 수 있을만큼 충.. 2020. 9. 8.
한강 공원 코로나 전파, 아직은 발견된 사례 없어 다행히 아직 한강공원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사례는 없다. 지난 4일 확진자 A모씨가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채 한강공원을 방문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방역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다. 서울 광진구청은 7일 공지를 통해 해당 일자 방문자들에게 검사를 당부하기도 했다. 그러나 8일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의 발표에 따르면, 아직까지 한강공원 내 감염이나 추가 전파에 대한 사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지난 주말 한강 공원에는 피크닉을 즐기기 위한 시민들이 몰렸다. 실내 영업을 하는 업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영업을 대거 중단하자 실외 공원으로 인파가 몰린 것이다. 실외 공간은 실내 보다 감염의 위험성이 적은 것은 사실이나, 실외에서도 거리두기가 충분히 지켜지지 않을시 코로나 감염.. 2020. 9. 8.
코로나 자가진단키트가 있었어? 수출은 해도 약국에선 안돼...주호영 전국민 보급 주장 전세계 100 여개국 이상에 수출하고 있는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는 정작 한국에서는 식약처의 승인을 받지 못해 판매되고 있지 않다. 자가진단키트는 수출 중 R&D 중심의 바이오 기업인 길바이오가 개발한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는 지난 4월 유럽 인증을 받은바 있다. 젠바디 역시 코로나19 신속신단키트의 수출허가를 받아 해외에 15개 국에 키트를 수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젠텍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도 지난 7일 미국 식품의약처(FDA)의 긴급사용승인을 받기도 했다.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는 손끝에서 소량의 혈액을 체취해 검사 결과를 5~8분 이내로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신 테스트 키트처럼 가정에서도 신속하게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 이.. 2020. 9. 8.
이번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안돼…권영진 대구시장 주장 권영진 대구시장이 코비드-19 확산 사태에 대응해 이번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명절 간 이동 자제를 권고한 가운데 이와 같은 조치를 통해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권영진 대구 시장은 이와 같은 의견을 지난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2017년부터 명절 연휴 마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되어 왔다. 통행료 면제는 명절 당일을 비롯해 연휴 기간 내내 이어져 고속도로에 많은 차량이 모인다. 권영진 대구시장의 주장은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해주지 않아야 도로에 차가 덜 몰린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가 얼마나 큰 실효를 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갖는 시선이 많다. 고작 통행료 2만.. 2020. 9. 7.
대만 공군 공식 발표, 중국 수호이 전투기 격추한 적 없다 대만 공군 사령부가 “대만이 중국의 Su-35 항공기를 격추시켰다”라는 인터넷 발 루머에 대응해 공식적으로 사실이 아님을 국방부 홈페이지를 통해 4일 확인했다. 대만 공군 사령부는 4일의 소식이 허위 정보이며 완전히 사실이 아니라고 엄숙하게 반박한다고 전했다. 또한 공군 사령부는 청중을 혼동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인터넷에 허위 정보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의 악의적인 행위를 강력하게 비난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대만 공군은 영공 보안을 위해 대만해협 주변의 해상과 영공을 지속적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도 전했으며 국민들에게 안심할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대만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대만이 중국 전투기를 격추시켰다는 루머는 완전히 사실이 아니다. 이번 루머는 인도발 정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으로 .. 2020. 9. 4.
중국의 Su-35, 수호이-35 전투기는 대만을 겨냥한다 중국이 운용하고 있는 수호이-35(Su-35)는 Su-27을 개량한 러시아 출신의 전투기다. Su-35는 현존하는 전투기 중 공중전에 있어서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꼽힌다. 중국은 지난 2015년 총 24대의 수호이-35 전투기를 약 25억 달러에 사들이는 계약을 맺었다. 16년에 4대를 도입한 데 이어, 17년과 18년에도 각각 10대 씩을 추가로 도입하며 현재 총 24대의 수호이 35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다. 도입된 Su-35 전투기들은 기존 중국이 운용하면 Su-27s 전투기를 대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공군력 강화는 독립 성향이 강한 차이잉원 대만 총통에 대한 일종의 시위로 읽힌다. 도입된 Su-35는 광둥성에 배치되어 대만을 겨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중국해와 대만해협 간의 긴장 정세.. 2020. 9. 4.
대만, 중국 수호이-35 전투기 격추 가능성...패트리어트 미사일 사용 대만이 4일 중국의 수호이-35(Su-35, Sukhoi-35) 전투기를 격추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아직 대만과 중국 모두 이 소식을 확인해주지 않았다. 다수의 인도 매체에서 대만이 중국의 전투기 수호이-35를 격추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대만은 중국 항공기에 여러번 경고했으나, 해당 기체가 대만 영공을 떠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만은 중국의 전투기를 격추했다. 대만은 미국에서 구매한 패트리어트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활용해 중국 전투기를 격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으로 조종사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었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이 진실로 드러날 경우 두 국가 간의 실질적인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며칠 간 중국이 대만 영공으로 기체를 여러 번 띄워 보냈다는 소식.. 2020. 9. 4.
프리미어 리그, 중국에 중계 안한다...8,900억 원 계약 해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 리그가 중국 방송사 PPTV와 맺은 중계권 계약을 한 시즌만에 해지했다. BBC 등 외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프리미어 리그가 2019/2020 시즌부터 2021/2022 시즌까지 3년간 약 8,900억원을 받고 중국 PPTV에 중계권을 제공하기로 한 계약을 해지했다. 프리미어리그 측은 이번 계약 해지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그러나 데일리메일 등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PPTV가 지난 3월 지불해야 할 2,500억 원 가량의 금액을 지급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PPTV는 중국 쑤닝홀딩스 소유의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다. 쑤닝 홀딩스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인기 구단 인터 밀란의 지분을 갖고 있는 회사이기도 하다. 일각에서는 이번 계약 해지를 정치적인 관.. 2020. 9. 4.
2차 재난지원금은 '직접' 피해입은 업종에만...기준은 아직? 2차 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실시로 직접적인 피해를 본 업종과 계층을 선별해 지원될 전망이다. 이번 2차 재난지원금은 지난 1차 재난지원금 처럼 국민 모두에게 지급하거나 소득 분위에 따라 차등 지급하지는 않을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3일 비공개 실무 협의에서 ‘맞춤형 선별 집중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이와 같은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의에는 한정애 당 정책의원장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정부와 여당은 우선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인한 집합금지 명령으로 피해를 본 업종을 지원대상으로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페, 음식점, 노래방, PC방 등이 그 대상이 될 예정이며, 휴업보상비 등 명목으로 .. 2020. 9. 3.
코로나 완치 까지 30일 이상 걸린다...그전 퇴원하면 전파 위험 영국 의학 저널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코로나 19에 감염된 후 완전 회복까지 30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CNN이 보도했다. 이는 기존 10일에서 14일 가량이면 일상 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고 안내하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지침과 차이를 보이는 수치다. 영국 의학저널의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 19에 감염된 사람의 몸에서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라졌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까지 최소 한 달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 10일~14일 만에 검사를 받을시, 증상은 약해졌더라도 바이러스가 여전히 몸에 남을 수 있어 위험할 수 있다. 실제로 한국에서도 재검사로 음성 판정을 받은 후 다시 체내에 있던 바이러스가 증식해 재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들이 있었다. 또한 연구진은 음성 판정 5건 중 1건은 가짜일 가능성이 크.. 2020. 9. 3.
모르면 뒤처진다, 직장인이 긱 경제에 대비하는 6가지 방법 긱 경제가 도래했다는데에는 모두가 동의한다. 한국에서는 아직 미진하지만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피할 수 없는 흐름으로 여겨지고 있다. 긱경제의 흐름 *긱 경제/ 긱 이코노미란? 정규직보다 계약직이 많은 노동경제의 모습. 기존 노동시장은 기업이 직원들과 장기적으로 계약을 맺고 이를 통해 제품을 생산하는 형태였다면, 긱 이코노미에서는 기업과 직원은 그때그때 발생하는 수요에 따라 임시적으로 계약을 맺는다. 기업이 노동자의 노동을 단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노동자도 기업에 장기간 얽매이지 않는다. 최근 정보통신 기술 발달에 따라 크게 확산되고 있는 형태다. *출처: 링크 물론 긱 경제는 향후 노동에 대한 우리의 패러다임을 뒤흔들어놓을 큰 주제이지만 아직은 과도기적 단계에 서 있다. 현재로선 우버 드라이.. 2020. 9. 2.
방탄소년단 BTS, 페이커 군대 입대 연기 가능해진다...대중문화예술 우수자 대중문화예술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사람에 한해 군 입대를 연기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용기 의원은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병역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병역법 제60조 2항을 개정해 징집, 소집 연기대상에 문화체육관광부의 포상 및 훈상을 받은 대중문화예술 우수자를 추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대학생, 연수생, 체육분야 우수자에 대해서만 입영 연기를 허용하고 있다. 해당 개정이 완료되면, 자격 요건을 충족한 대중문화예술인들은 30세까지 입영을 연기할 수 있게된다. E스포츠 선수와 같은 직업군 역시 이에 해당된다. 정부 및 여당은 최근 이 사안에 대한 협의를 마친것으로 알려졌다. 전용기 의원은 이에 덧붙여 현역 입대를 전제한 것으로 면제나 특혜는 .. 2020. 9. 1.
향균 필름, 향균 마스크, 향균 아닌 항균이 맞다 코로나 창궐로 항균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어떻게든 균을 막을 수 있는 제품을 강구하는 것이죠. 그런데 종종 항균과 향균이 헷갈립니다. TV나 제품명, 심지어 언론 기사에서도 심심찮게 혼동해 사용되거든요. 항균이 맞느냐 향균이 맞느냐. 정답은 하나 뿐입니다. 항균이 맞다 일단 항균 혹은 향균의 의미를 살펴보면 됩니다. 우리가 항균 마스크를 착용하는 이유는 균에 저항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니 향균 마스크가 아닌 항균抗菌 마스크가 맞는 말입니다. 막을 항, 세균 균을 씁니다. 실제 국어사전에도 항균만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국어사전 풀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항균 (抗菌) [항ː-] 「명」균에 저항함. ¶항균 작용.§" 다만 이미 혼용되고 있고 글자 생김새도 비슷해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을 뿐입니다... 2020. 9. 1.
엘리베이터 항균 필름, 코로나 방지 효과 물음표...오히려 위험?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한국의 거의 모든 엘리베이터에 항균 필름이 붙었습니다. 엘리베이터 뿐만 아니라 문 손잡이 등 곳곳에 항균 필름이 부착되었죠. 항균 필름이 방역 필수품으로 여겨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그 효과에 대해서 의문을 갖는 전문가들도 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 방지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도 있지만, 오히려 확산을 가속시킨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항균 필름의 원리 일단 항균 필름의 원리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미국국립보건원에서 실험한 바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구리 표면에서 수 시간 내에 사멸한다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바이러스 종류들이 구리 입자와 만났을때 활동성이 저하되곤 합니다. 항균 필름은 이러한 실험 결과에 기반해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필름 .. 2020. 9. 1.